AI 반도체 기사에서 제일 자주 나오는 오해는 이거다. "빅테크가 자체 칩을 만든다는 건 엔비디아를 버리겠다는 뜻이다." 2026년 4월 5일 기준으로 보면 이 해석은 절반만 맞다. 공식 자료를 다시 읽어보면, 빅테크의 자체 칩 경쟁은 NVIDIA를 당장 치워버리려는 전면전보다 특정 워크로드를 내부 칩으로 옮겨 비용과 효율을 통제하려는 전략에 더 가깝다.AWS는 Trainium3를 "차세대 agentic·reasoning·video generation용"이라고 직접 설명하고 있고, 구글은 Trillium TPU를 Gemini 같은 대형 모델의 훈련·추론 효율과 함께 묶어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aia 200을 GPT-5.2와 Microsoft Foundry, Copilot 같은 실제 추론 서비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