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 관련 뉴스에서 흥미로운 점은 두 개의 시간이 동시에 움직인다는 데 있다. 하나는 경기 일정이고, 다른 하나는 소비다. 정규시즌 개막은 공식적으로 3월 28일인데, 팬들의 지갑은 이미 그보다 먼저 열리고 있다.그래서 오늘 KBO 이슈를 단순히 "야구 시즌 시작"으로 읽으면 반만 보는 셈이다. 실제로는 개막 전야부터 유통·식음료·콘텐츠 플랫폼이 모두 야구 팬을 잡기 위한 경쟁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넘어선 KBO의 체급이 커졌고, 올해는 WBC 충격 이후 오히려 "대표팀 말고 리그에서 다시 보자"는 팬심도 붙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은 개막 날짜부터 기억할 필요가 있다. KBO 공식 보도자료 기준으로 2026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8일 토요일이다. 즉 오늘(27일)은 개막일 ..